성공적인 실패 - 아폴로 13 (1995)
본부, 문제가 발생했다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 이후 1 년 뒤, 아폴로 13호가 발사된다. 새턴 5호 로켓에 실린 아폴로 13호는 어마어마한 화염을 일으키며 하늘로 솟아오르지만, 모의 비행 때부터 불길한 조짐을 보였던 아폴로 13호는 우주에 나간 후 산소통과 연료 탱크가 유실되고 자동유도 장치마저 꺼지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휴스턴 기지에 수천 명의 전문가가 모여 승무원의 무사귀환을 논의하는 가운데 졸지에 우주 미아가 된 아폴로 13호의 세 우주 비행사는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며 어둠과 추위에 이겨나가려 하는데...
- 개봉일 : 1995.08.05
- 영화정보 - IMDb, 네이버 영화
- 출연진 정보
- 감독 - 론 하워드
- 주연 - 톰 행크스 (짐 러벨 역), 케빈 베이컨 (잭 역), 빌 팩스톤(프레드 역), 게리 시나이즈(켄 역), 에드 헤리스(진 크랜즈 역)
- 개인 평 - 명작중의 명작, 보름달이 뜨면 언제나 생각나는 영화
- 리뷰 (결말이 포함되어 있고, 역사적 사실관계는 고려하지 않고 영화의 내용에 한해서만 작성했습니다.)
1969년 7월 20일 , 아폴로 1호의 참사가 벌어진 지 19개월 후,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역사적인날.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하는 날이 영화의 시작입니다.
오~ 케빈형, ?작업 멘트가 후끈 하군요~~~
역사적인 날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짐 러벨.
그는 아폴로 14호를 준비하고 있는 팀으로 있었으나, 메인팀의 맴버의 일로 아폴로 13호에 매인 승무원으로 탑승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유는 위키백과-아폴로13호 를 참고해주세요.
미국 사람들은 13이라는 숫자를 굉장히 싫어했네요... 13일의 금요일 때문인가요?
출발시간도 13시 13분.. 먼가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는 러벨의 와이프는.... 발사 3주전 악몽을 꾸게 되죠...
예지몽인건가..ㅠㅠ, 한국이나 미국이나 여자말을 잘 들어야 하는건가?
설상가상, 발사 2일전. 같은 맴버의 켄의 홍역이 의심된다는 의사말을 따라서 러벨은 팀 전체를 바꾸던지,
맴버를 교체하던지 양자 택일을 해야 하는 결정을 하게 되죠
결국 켄은 팀에서 제외되고, 그 자리를 백업팀 맴버 켄이 맡게 됩니다.
하지만, 백업팀으로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준비했던 것들도 적었을 텐데 갑작스레 바뀐 맴버와의 호흡이 쉽진 않겠죠.....
발사 하루전. 멀리서 가족들과의 상봉을 마치고...
발사 D-day....
개인적으로 멋있어 하는 비행 책임자, 진 크랜즈.. 당시에는 비행 책임자에게 조끼를 만들어서 주는 풍습이 있었나봐요. ?
결국 아폴로에 탑승하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는 켄.
아폴로 13호의 발사영상은 다시봐도 너무 훌륭함... 멋쪄
지구 밖에서 보는 아폴로 13호.
발사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5번 엔진의 경고가 출력되는데, 휴스턴에서는 나머지 엔진이 괜찮으니 계속 비행하자고 한다.
러벨은 이걸로 액땜했다고 멘트로 동료들을 위로한다.
비행3일째. 정상적인듯 흘러가는 아폴로 13호.... 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주선 안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방송하고 있는데, 이게 왠일? TV채널에서는 방송하는 곳이 한곳도 없네...
이유인즉,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한 시점에 흥미를 급 잃어버렸다는 소식이.. (사람들은 매 한가지 인건가....?)
바로 이날 휴스턴은 잭에게 탱크를 섞으라는 명령을 지시하고, 잭은 수행하는 시점에. 쾅하는 소리와 함께 모든것들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
...
쾅
휴스턴에서는 확인할 수 있는건 센서에서 보내주는 수치화된 자료뿐.
때문에 소행성에 부딛힌건지, 기계의 문제인지 조치 가능이 안가는 마당에 러벨을 우주선에서 어떠한 기체가 빠져나가는 현상을 목격하고, 휴스턴에 보고 한다... 휴스턴에서 판단한 기체의 정체는 산소.
그러다 보니 많은 문제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울리게 된다.
크랜즈가 나서야 할 타이밍!
문제를 해결하자, 추측해서 악화시키지 말고 - 크랜즈
이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보게 된다.
- 연료전지 - 연료탱크로 주입되는 밸브를 잠궈 전력누수를 해결하자.
이렇게 되면 달에 착륙하지 못한다. 그 말은 즉 달 착륙을 못한다는 이야기. 휴스턴의 명령을 재차 확인하는 러벨
하지만 아쉽게도 이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았....ㅠㅠ
이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승무원들을 달 착륙선으로 보내고 최소한의 전력으로만 운영할 수 있게 휴스턴과 승무원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게 된다.
아폴로13호의 발사에는 관심이 적던 TV프로그램에서 시청율과 승무원을 비하하는듯한 멘트를 보고 빈상한 켄은 TV를 끄는데, 바로 직전에 긴급 ㅅㅂ(속보)아... 좀만 빠르게 TV에서 해주거나 좀만 늦게 TV를 끄지...
이곳은 다시 휴스턴.
아폴로 13호 귀환을 위한 미팅이 이루어지는데, 달 착륙선을 가지고 달 한바퀴를 돈 다음에 귀환시키자는 결정이 있지만,
달 착륙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설계자의 말에 크랜즈의 눈빛광선 뾰뾰뵥
이들에게 닥친 또다른 문제가 나타나는데 남은시간은 45시간. 그마저도 전력을 모두 써버리면 남은시간은 16시간밖에 남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이에 NASA는 켄을 찾아 그를 깨운뒤 전력을 갖고 올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된다.(아..형님. 속상해도 통신축선은 항상 유지하고 계셨어야죠..ㅠㅠ)
이쯤되면 또다른 문제....
이산화 탄소농도가 증가하면서 필터 교체가 필요한데, 달 착륙선과 모선의 필터의 규격이 맞지 않는 문제발생.
이제는 러벨의 집.
방송사에서는 이제 특종이 될것 같으니 아예 안테나 설치하고 방송하기를 원하나 방송사 뜻대로 두도록 하지 않는다.
이제는 아폴로13호
다들 예민해진 승무원들끼리 결국 싸움이 일어나지만, 여러가지들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싸울시간도 없이 일을 해내야만 했다.
휴스턴에서 안내해준 대로 임시로 필터를 만들어 장착. 그 효과를 보면서 일단락 된듯 보였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으니...
바로 전류...
이렇게하고, 저렇게 해도 약 4암페어정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켄의 제안.
전력손실이 있더라도 예비 전력선을 이용해 끌어오자는 의견.
그리고 그 예상치는 들어맞았고....
참고로 켄은 홍역에 안걸렸....
이제 남은건 지구로 들어오는 절차.정해진 각도에 맞춰서 들어와야 할 뿐 아니라 기계고장, 최소 전력으로 가동하면서 전자부품의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는 그런 여러가지 상황들
통신재개가 좀 늦어지면서 다들걱정하지만, 무.사.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