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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데스크탑처럼 사용기.

노트북에 리눅스를 설치하여 사용한지 어느덧 3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 구입당시 노트북부터 FreeDos(OS가 없는 녀석)으로 왔기 때문에 윈도우를 사용하려면 따로 구매를 해야했죠.(아! 물론, 윈도우10을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그러니깐 아무 오래전.... 2010년쯤이였을것 같네요. 그때도 노트북에 리눅스를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 그때는 음... 대충 일주일써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윈도우로 돌아왔었습니다.ㅋㅋㅋ

그러고 나서 10년뒤...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무거운 게임을 돌린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면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해도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할 정보도 엄청나게 발전을 했습니다.

대충.. 제 사양을 적어보면

장비 - HP 파빌리온 노트북, 24인치 모니터 조합
OS : Centos 7.4 -> Rocky Linux 8.2 -> 9.1로 업데이트 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저 조합으로 충분하냐? 놉~!! 절대로요.. 
제가 해결할수 없었던 문제과 해결방안에 대해 좀 적어볼께요.

  1. 오피스
    1. 윈도우시절 MS 오피스군(Excel, PowerPotint, Word)를 제일 많이 사용했는데,  libreoffice, wps, openoffice 등등등 써보았지만, 호환성문제(워드는 테이블 위치와 크기, 파워포인트는 줄간격 등등등등) 혼자서만 일하는게 아니다보니 막힘이 있었는데  회사에서는 리눅스용 오피스프로그램 제공계획이 없어서 상용Office를 구입하고 나서 해결을 했습니다. 
  2. 게임
    1. 사람이 어찌 일만 하면서 살아가나요~ 한번씩 머리도 식혀줘야죠..ㅋㅋ
      윈도우때는 스타크래프트1와 스팀에서 판매하는 게임만 가끔 했었는데, RHEL 8버전때는 Win, playonlinux를 사용하면서 한글의 소중함과 아쉬움을 가지면서 살았는데 최근에 9.1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bottle이라는 녀석을 만나 아주 재미있게 살고 있네요.. bottle에 start1, steam을 설치하고 steam을 통해 구매했던 게임들을 다시 설치해보았습니다...
  3. 이메일
    1. 회사사람들 모두 아웃룩을 사용하고 있고, 저와 같이 이상한(?)사람은 썬더버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문서 규격와 글꼴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동료들이 좀 고생을 했었죠. 제를 거쳐서 전달되는 이메일은 하나같이 테이블이 이상한 위치에...ㅠㅠ
      그래서 저는 OS에 기본탑제된 에볼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에볼루션을 flatpak에서 설치한 경우  특정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존에 저장된 이메일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정말 가끔 있었어요.)
  4. 금융정보
    1. 리눅스에서는 뭐가 잘 안됩니다..ㅋㅋ 그래서 핸드폰으로 하고 있어요(!)